봄 여행 필수! 전국 벚꽃 명소 베스트 5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이 만개하는 3~4월, 전국 곳곳이 핑크빛으로 물듭니다. 이번 봄, 어디로 떠나야 가장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을까요? 서울부터 제주까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전국 벚꽃 명소 7곳을 소개합니다.

1. 서울 - 여의도 윤중로 벚꽃길

서울에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는 단연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매년 4월이면 약 1,800그루의 왕벚나무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며, 한강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윤중로 벚꽃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거리 공연과 먹거리 부스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합니다. 야간에는 벚꽃이 조명과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하니, 늦은 밤 산책도 추천합니다.

2. 부산 - 달맞이길과 온천천 벚꽃길

부산에서는 해운대 달맞이길과 온천천 벚꽃길이 대표적인 벚꽃 명소입니다. 달맞이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며, 바다를 배경으로 한 벚꽃 풍경이 일품입니다. 온천천 벚꽃길은 산책하며 여유롭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연인과의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3. 경주 - 보문단지와 불국사 벚꽃길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경주 역시 벚꽃 명소로 손꼽힙니다. 보문호를 따라 펼쳐지는 벚꽃길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우며,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불국사 주변에도 벚꽃이 만개해 전통적인 한옥과 조화를 이루는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4. 제주 - 전농로와 한라수목원 벚꽃길

제주는 한국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피는 곳 중 하나입니다. 제주시 전농로는 제주에서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 왕벚나무가 터널을 이루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한라수목원 근처에서도 벚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수목원의 다양한 봄꽃과 함께 자연 속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진해 - 여좌천과 경화역 벚꽃길

벚꽃의 성지로 불리는 진해는 매년 군항제 기간 동안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입니다. 여좌천은 로맨틱한 벚꽃 터널로 유명하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합니다. 경화역은 기차길을 따라 벚꽃이 만개해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이번 봄에는 가까운 벚꽃 명소로 떠나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보세요!